I. 모두 발언 안녕하십니까? 9월 9일 목요일 외교부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1. 장관, 제5차 한-호주 외교·국방(2+2) 장관회의 정의용 장관은 서욱 국방부 장관과 함께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방한 예정인 호주의「마리스 페인(Marise Payne)」외교장관 및「피터 더튼(Peter Dutton)」국방장관과 9월 13일 월요일 우리 외교부 청사에서 제5차 한-호주 외교·국방(2+2) 장관회의를 개최합니다. 한·호주 양국은 수교 60주년을 맞아 개최되는 이번 회의에서 다양한 글로벌 이슈 관련 국제무대에서의 협력방안 및 한반도 이슈 등 주요 지역 정세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외교부는 이번 회의가 지난 G7 정상회의시 양국 정상이 합의했던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의 격상에 있어 중요한 준비단계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2. 2차관, 제14차 서울 ODA 국제회의 다음, 최종문 2차관은 오늘 9월 9일 목요일, 외교부와 한국국제협력단이 공동 개최하는「제14회 서울 ODA 국제회의」에서 환영사를 합니다. ‘복원력 있고 환경친화적이며 포용적인 개발’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회의에는 정부와 국제기구, 국내외 석학 등이 모여 코로나19 위기 이후 심화된 범지구적 도전과제를 극복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대응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최 차관은 환영사에서 보건, 기후변화, 디지털 분야 등에서의 국제 연대와 협력을 강조하고, 개발협력을 통한 우리 정부의 기여방안을 설명할 계획입니다. 이상 발표를 마치겠습니다. 질문 받겠습니다. II. 질의 및 응답 ※ 방역상황 감안 비대면 운영, 기자 질문은 사회자가 대독함 <질문> 북한이 오늘 새벽에 심야 열병식을 개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는데요. 북한의 움직임에 대해서 외교부 차원에서는 어떻게 판단하고 계신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MBC 서혜연 기자) <답변> 질의해 주신 사항과 관련해서는 이미 국내 관계당국에서 관련 정황을 면밀히 추적 중이며, 한미당국 간 긴밀한 공조 하에 분석 중이라는 취지로 관련한 우리 정부의 입장을 표명한 바 있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 외교부 차원에서 현 단계에서 추가드릴 내용은 없습니다. <질문> IOC에서 북한의 도쿄올림픽 불참을 이유로 내년 말까지 북한올림픽위원회 자격을 정지하는 징계를 내렸다고 하는데, 이에 대해 우리 정부 차원에서 고려하고 있는 대응방안이 있으신지요? (MBC 서혜연 기자) <답변> 질의해 주신 IOC의 관련 조치 내용은 우리 외교부도 인지하고 있는 사안입니다. 우리 외교부는 동 조치가 국제올림픽위원회, 즉 IOC가 회원국에 대해 취한 조치로 이해하고 있으며, 따라서 향후 IOC와 북한 측과의 협의 등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해 나가고자 합니다. <질문> 베이징 동계올림픽 참가에 대한 정부 입장은 무엇인가요?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에 우리 정상이 참석할 가능성은 열려 있나요? (경향신문 김유진 기자) <답변> 질의해 주신 사안에 대해서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베이징 동계올림픽시 우리 선수단 및 우리 고위급 인사의 참가 문제와 관련해서는 대한체육회 등 국내 유관부서에 문의해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질문> 어제 열린 아프가니스탄 관련 주요국 장관급 화상회의에서 외국행을 원하는 아프간인들의 출국 문제가 중요하게 논의됐고, 정의용 장관님도 회의에서 남은 출국 희망자들의 안전한 통행을 위해 탈레반의 공약 이행을 촉구하신 것으로 외교부가 발표했습니다. 한국 관련 기관에서 일했다고 주장하는 아프간인들의 추가 탈출 문제 역시 이 같은 주요국과의 공동대응 속에서 논의될 수 있는 것인지요? 우리 정부가 예상되는 추가 입국자들에 대한 신원조사 등 심사절차를 준비하고 계신지도 궁금합니다. (KBS 김채린 기자) <답변> 질의해 주신 사항과 관련해서는 이미 우리 외교부의 입장을 말씀드린 것으로 기억합니다. 이미 공지해 드렸던 대로 우리 정부는 미국 등 우호국들과의 긴밀한 협조와 지원 하에 우리 아프간 조력자 391분의 국내 이송을 완료한 바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다시 한 번 말씀드리고자 하는 사항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에 하나 있을 수 있는 앞으로 한국으로의 추가 이주 요청 건에 대해서는 엄격한 심사를 통해 개별적으로 검토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이상 답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추가 질의 있으십니까? 없으시면 오늘 브리핑 이상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I. 모두 발언
안녕하십니까? 9월 9일 목요일 외교부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1. 장관, 제5차 한-호주 외교·국방(2+2) 장관회의
정의용 장관은 서욱 국방부 장관과 함께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방한 예정인 호주의「마리스 페인(Marise Payne)」외교장관 및「피터 더튼(Peter Dutton)」국방장관과 9월 13일 월요일 우리 외교부 청사에서 제5차 한-호주 외교·국방(2+2) 장관회의를 개최합니다.
한·호주 양국은 수교 60주년을 맞아 개최되는 이번 회의에서 다양한 글로벌 이슈 관련 국제무대에서의 협력방안 및 한반도 이슈 등 주요 지역 정세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외교부는 이번 회의가 지난 G7 정상회의시 양국 정상이 합의했던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의 격상에 있어 중요한 준비단계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2. 2차관, 제14차 서울 ODA 국제회의
다음, 최종문 2차관은 오늘 9월 9일 목요일, 외교부와 한국국제협력단이 공동 개최하는「제14회 서울 ODA 국제회의」에서 환영사를 합니다.
‘복원력 있고 환경친화적이며 포용적인 개발’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회의에는 정부와 국제기구, 국내외 석학 등이 모여 코로나19 위기 이후 심화된 범지구적 도전과제를 극복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대응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최 차관은 환영사에서 보건, 기후변화, 디지털 분야 등에서의 국제 연대와 협력을 강조하고, 개발협력을 통한 우리 정부의 기여방안을 설명할 계획입니다.
이상 발표를 마치겠습니다. 질문 받겠습니다.
II. 질의 및 응답
※ 방역상황 감안 비대면 운영, 기자 질문은 사회자가 대독함
<질문> 북한이 오늘 새벽에 심야 열병식을 개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는데요. 북한의 움직임에 대해서 외교부 차원에서는 어떻게 판단하고 계신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MBC 서혜연 기자)
<답변> 질의해 주신 사항과 관련해서는 이미 국내 관계당국에서 관련 정황을 면밀히 추적 중이며, 한미당국 간 긴밀한 공조 하에 분석 중이라는 취지로 관련한 우리 정부의 입장을 표명한 바 있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 외교부 차원에서 현 단계에서 추가드릴 내용은 없습니다.
<질문> IOC에서 북한의 도쿄올림픽 불참을 이유로 내년 말까지 북한올림픽위원회 자격을 정지하는 징계를 내렸다고 하는데, 이에 대해 우리 정부 차원에서 고려하고 있는 대응방안이 있으신지요? (MBC 서혜연 기자)
<답변> 질의해 주신 IOC의 관련 조치 내용은 우리 외교부도 인지하고 있는 사안입니다. 우리 외교부는 동 조치가 국제올림픽위원회, 즉 IOC가 회원국에 대해 취한 조치로 이해하고 있으며, 따라서 향후 IOC와 북한 측과의 협의 등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해 나가고자 합니다.
<질문> 베이징 동계올림픽 참가에 대한 정부 입장은 무엇인가요?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에 우리 정상이 참석할 가능성은 열려 있나요? (경향신문 김유진 기자)
<답변> 질의해 주신 사안에 대해서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베이징 동계올림픽시 우리 선수단 및 우리 고위급 인사의 참가 문제와 관련해서는 대한체육회 등 국내 유관부서에 문의해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질문> 어제 열린 아프가니스탄 관련 주요국 장관급 화상회의에서 외국행을 원하는 아프간인들의 출국 문제가 중요하게 논의됐고, 정의용 장관님도 회의에서 남은 출국 희망자들의 안전한 통행을 위해 탈레반의 공약 이행을 촉구하신 것으로 외교부가 발표했습니다.
한국 관련 기관에서 일했다고 주장하는 아프간인들의 추가 탈출 문제 역시 이 같은 주요국과의 공동대응 속에서 논의될 수 있는 것인지요? 우리 정부가 예상되는 추가 입국자들에 대한 신원조사 등 심사절차를 준비하고 계신지도 궁금합니다. (KBS 김채린 기자)
<답변> 질의해 주신 사항과 관련해서는 이미 우리 외교부의 입장을 말씀드린 것으로 기억합니다. 이미 공지해 드렸던 대로 우리 정부는 미국 등 우호국들과의 긴밀한 협조와 지원 하에 우리 아프간 조력자 391분의 국내 이송을 완료한 바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다시 한 번 말씀드리고자 하는 사항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에 하나 있을 수 있는 앞으로 한국으로의 추가 이주 요청 건에 대해서는 엄격한 심사를 통해 개별적으로 검토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이상 답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추가 질의 있으십니까? 없으시면 오늘 브리핑 이상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